야구
[마이데일리 = 윤세호 인턴기자] 이승엽이 2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쳐냈다.
이승엽은 26일 일본 고베현 스카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1회말 2사 1, 2루 득점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상대 선발 빌 머피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몸쪽 높은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승엽은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머피의 3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전안타를 기록, 2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했다. 이승엽은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체인지업을 노렸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마지막 타석도 좌익수 플라이 아웃을 당했다.
이로써 이승엽은 2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고 타율도 .201에서 .202로 상승했다.
오릭스는 롯데에 3-1로 승리했다.
[사진 = SBS CNBC 제공]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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