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S501 출신 가수 박정민이 배우 홍수아와 관련된 사연을 털어놨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정보석의 청담동 새벽 한 시' 녹화에 나온 박정민은 어린 시절 연예인의 꿈을 키우던 중 압구정 거리에서 캐스팅이 잘 된다는 소문을 듣고 거리에서 배회하다 한 기획사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정민이 부푼 마음으로 찾아간 기획사는 다른 기획사들과 달리 4개월간의 레슨비를 지불해야 하는 학원형 사기 기획사였다고 한다.
박정민은 "연예인이 되고 싶은 마음에 어머니를 설득해 레슨비를 지불해 트레이닝을 받던 중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끼고 함께 트레이닝을 받던 학생들과 함께 그곳을 나오게 됐다"고 고백하며 "그 기획사에서 함께 공부하던 사람이 홍수아였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밖에도 박정민은 어린 시절 불우했던 가정사를 고백하며 현재는 자신의 힘으로 부모님께 집을 사드리는 든든한 아들이 되었다고 말해 감동을 주기도 했다.
박정민이 데뷔 전 사기 기획사에 가게 된 사연은 29일 밤 12시 10분 '정보석의 청담동 새벽 한 시'에서 방송된다.
[사진 = 박정민]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