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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짐승돌’ 2PM이 일본의 간판 음악 프로그램인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해 섹시한 남성미를 발산했다.
2PM은 26일 오후 8시 일본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해 지난 17일 현지에서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아임 유어 맨’(I’m your man)을 선보였다.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등장한 2PM 여섯 멤버는 검정 수트를 입은 채 ‘아임 유어 맨’에 맞춰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이번 안무의 포인트는 넥타이를 풀러 손에 쥔 채 추는 ‘넥타이춤’. 2PM은 넥타이를 이용해 딱딱 들어맞는 안무를 선보였고, 특히 노래 후반부에는 와이셔츠의 윗부분을 모두 풀어헤친 채 춤을 춰 섹시한 남성미를 물씬 풍겼다.
‘뮤직스테이션’은 지난 1986년 첫 전파를 탄 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프로그램으로 골든 타임에 방송하는 음악 프로그램 중 가장 오래됐다. 2PM은 ‘아임 유어 맨’으로 일본 타워레코드 전 지점 종합 싱글차트(8월 15~21일)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번 출연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PM은 이런 ‘뮤직스테이션’에서 한국에서 온 ‘짐승돌’의 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2PM은 이번 ‘뮤직스테이션’ 출연 이후 일본에 계속 체류하면서 ‘해피 뮤직’, ‘월간 Melodix’, ‘뮤직 재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2PM은 오는 9월 2일과 3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PM HANDS UP ASIA TOUR’를 연다.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한 2PM. 사진 = 아사히TV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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