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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스날의 벵거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 승리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맨유와 아스날은 29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서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를 치른다. 아스날의 벵거 감독은 2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벵거 감독은 "맨유는 우리가 이겨야할 팀"이라며 "맨유를 꺾으면 큰 힘이 될 것이고 우리가 높은 위치에 올라설 수 있다. 지난시즌 맨유를 꺾은 것을 재현하고 싶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특히 벵거 감독은 맨유의 경험있는 선수들에 대해 경계심을 나타냈다. 벵거 감독은 "맨유 벤치에는 경험 있는 선수들이 있다"며 "우리가 긱스, 캐릭, 박지성. 베르바토프 같은 선수들을 상대해도 놀라울 것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맨유는 현재 젊은 선수들과 경험있는 선수들이 잘 조화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 23일 열린 토트넘전에 교체 출전하며 올시즌 첫 출전했다. 박지성은 맨유 소속으로 아스날전에 10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린 경험이 있다.
[벵거 감독.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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