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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용우 기자]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 3일까지 경기가 열리는 대구스타디움 주변에 홍보관을 마련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삼성전자는 27일 대구 스타디움 동문 옆에 홍보관인 '삼성 스마트 스타디움(Samsung SMART Stadium)'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연창 대구광역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문동후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헬무트 디겔(Helmut Digel)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위원, 오동진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 삼성전자 스포츠마케팅 담당 권계현 상무 등이 참석했다.
IT기술과 육상의 특성을 살려 역동성, 속도감, 다양성을 디자인 콘셉트로 삼은 '삼성 스마트 스타디움'은 삼성전자의 'How to PLAY SMART' 마케팅 캠페인에 맞춰 육상을 스마트하게 즐기는 체험공간으로 꾸며졌다.
'삼성 스마트 스타디움'을 찾은 방문객들은 '삼성 스마트TV' 등 스마트 제품과 연동된 동작인식 기능을 활용해 실제 경기장에 있는 것처럼 트랙과 필드에서 달리기와 점프 등을 하며 육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홍보관 체험 사진과 메시지 등을 실시간으로 소셜미디어로 전송해 육상의 즐거움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도 있다.
삼성전자 스포츠마케팅 담당 권계현 상무는 "'삼성 스마트 스타디움'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삼성의 스마트기술을 통해 육상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고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전 세계 스포츠 팬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동후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김연창 대구광역시 정무부시장, 권계현 삼성전자 상무, 헬무트 디겔 IAAF 위원, 오동진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왼쪽부터)이 개관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전자]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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