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삼성 좌완투수 장원삼이 승리 투수 요건에 1이닝을 남기고 아깝게 교체됐다.
장원삼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5회를 채우지 못했다.
장원삼은 투구 중 종아리에 통증을 느꼈고 오치아이 투수 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한 것도 메디컬 체크를 하기 위해서였다.
4회말 오재원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실점을 기록한 장원삼은 5회초 삼성이 조동찬의 유격수 병살타 때 3루주자 정형식이 득점, 1-1 동점을 이뤄 승패 없이 물러나게 됐다. 이날 투구수는 83개. 빠른 볼의 최고 구속은 145km였다. 삼성은 5회말 안지만을 투입시켰다.
[장원삼.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