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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릴(프랑스) 이적을 거부한 박주영이 아스날(잉글랜드) 입단을 앞두고 있다.
영국 BBC는 27일(한국시각) 이적 시장 소식을 전하며 '한국대표팀의 주장 박주영이 런던으로 건너와 아스날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고 전했다. 박주영은 릴 이적에 합의했지만 27일 잉글랜드로 건너가 아스날 이적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릴의 세둑스 회장은 27일 프랑스 르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주영의 영입이 무산됐다는 뜻을 나타냈었다. 세둑스 회장은 "박주영이 잉글랜드로 떠났다. 아스날로 간 것이 확실하다"며 "인간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박주영에 대해 비난했었다. 박주영은 300만유로(약 47억원)의 이적료로 릴로 이적하는 것이 유력했었다.
한편 아스날은 나스리와 파브레가스가 이번 이적 시장 기간 동안 팀을 떠난 가운데 벵거 감독은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3명의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었다.
[박주영]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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