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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곽경훈 기자]27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린 가운데 여자 400m 경기에 출전했던 크리스틴 오우루오구(영국)가 부정출발로 실격을 당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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