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오승환의 연속경기 세이브 신기록을 축하한다"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신승했다.
1-1 동점이던 11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오정복의 우익수 플라이 아웃 때 우익수 정수빈이 아웃카운트를 착각하고 중계플레이를 하지 않은 사이 2루주자 배영섭이 홈플레이트를 밟았고 이것이 결승점이 됐다.
1점차 리드를 잡자 어김없이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고 오승환은 삼자범퇴로 마무리 지으며 16경기 연속 세이브로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류중일 삼성 감독은 "오승환의 연속경기 세이브 신기록을 축하한다"라며 오승환을 격려했고 "양팀 선수들 다 최선을 다해서 경기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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