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골' 박지성, 아스날전 평점 6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아스날을 상대로 올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은 29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서 후반 23분 나니 대신 교체 출전한 후 2분 만에 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은 페널티지역 정면서 애쉴리 영의 패스를 이어받은 후 정확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아스날 골문을 가르며 올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의 활약에 대해 '골을 넣는데 시간을 소비하지 않았다(Wasted little time in scoring)'며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이날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루니에게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점을 줬다. 대니 웰벡, 애쉴리 영, 나니는 평점 8점을 기록했고 맨유 수비진은 대부분 평점 7점을 획드했다. 반면 아스날 선수들은 평점 5점 이하의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역시 박지성에 대해 평점 6점을 부여했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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