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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2NE1 박봄이 친언니 박고운 씨와의 첫 합동공연에 대해 감격스러워했다.
박봄은 28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2NE1의 첫 단독콘서트 '놀자(NOLZA)' 솔로 무대에서 언니와 함께 무대에 올라 협연했다.
이날 박봄은 첼리스트인 언니의 연주에 맞춰 솔로곡 '유 앤 아이(YOU AND I)'와 '돈트 크라이(DON'T CRY)'를 부르며 자매간의 우애를 보여주는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콘서트를 끝내고 박봄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언니와 함께 공연을 한 것은 태어나서 처음이다. 안 어울릴 줄 알았는데 반응이 좋아서 너무 다행이다"며 "공연 중간 언니 눈가가 촉촉해져있어 눈물날 뻔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NE1은 26일부터 28일 3일간 진행된 콘서트에서 총 1만2000명, 해외팬은 2000여명을 동원했다. 첫 단독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끝내며 명실상부한 걸그룹의 파워를 과시한 2NE1은 오는 9월 일본에 정식 데뷔한다.
[친언니 박고운 씨(오른쪽)와 첫 합동공연을 펼친 박봄. 사진 = YG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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