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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명품 조연’ 배우 고창석이 빚 독촉에 시달리며 사기죄로 고소까지 당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고창석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녹화에서 생활이 어려워 아르바이트와 배우활동을 동시에 해왔고, “배우만 해서 먹고 산 건 작년이 처음이다”라고 고백했다.
고창석은 자신이 작년부터 작은 비중이지만 영화에 모습을 자주 비치자 그동안 돈을 빌려 주었던 사람들에게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전히 돈이 없는데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해 연락을 해 왔고, 결국 사기죄로 고소까지 당한 사연을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당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냈다는 고창석은 낮에는 빚 독촉에 시달리며 편의점에서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했지만 저녁엔 영화제에서 제시카 고메즈와 팔짱을 끼고 레드카펫을 밟는 극과 극의 하루 일과를 공개해 안타까움 속 웃음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지인들이 말하는 고창석의 ‘좋아요&싫어요’에서는 고수, 신하균 등 그동안 몰랐던 고창석의 황금 인맥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고창석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2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고창석-MC 한혜진(아래 오른쪽).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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