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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바비킴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바비킴은 28일 오후 '나가수'를 시청하고 부산 KBS홀에서 진행된 전국투어 무대에 올라 '나가수' 자체를 즐기겠다고 관객들에게 선언했다.
지난 21일 방송 이후 처음으로 관객과 만난 바비킴은 "'나가수'에 보내준 성원 고맙다. 앞으로도 새로운 음악적 변화를 시도할 생각"이라며 "'나가수'를 음악적 도전으로 즐기겠다"고 전했다.
28일 방송에서 바비킴은 가수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했으며, 랩 부분에서는 부가킹즈의 대표곡 '틱택토'를 접목해 색다른 무대를 연출했다.
바비킴의 무대를 지켜본 작곡가 김형석은 "편곡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심사위원 김현철은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이 있다면 바비킴만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보여준 너무 좋은 공연이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바비킴은 오는 9월 3일 대전, 10월 8일 대구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가며 가을께 주비트레인·Gan-D와 함께 3인 힙합그룹 부가킹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나가수'의 바비킴.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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