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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일요일이 좋다-빅토리’(이하 ‘빅토리’)가 참가자들의 감동적인 사연에도 불구하고 4.8%의 낮은 시청률로 첫 출발을 알렸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8일 오후 첫방송한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는 4.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마지막회가 기록한 7.3%에 비해 2.5p나 떨어지는 수치다.
‘빅토리’는 비만 도전자들이 다이어트를 통한 자신감 회복과 인생 역전의 과정을 그린 다이어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방송에선 서바이벌에 참가할 최종 20명을 선발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비만 때문에 우울증을 겪고 자살시도까지 하는 등 참가자들 저마다의 사연은 큰 충격을 선사하며 동시에 감동을 자아냈다. 그러나 방송의 긍정적인 취지에도 불구하고 첫방송은 낮은 시청률을 기록, 시청자들의 더 큰 관심을 얻어야 한다는 숙제를 남겼다.
한편 ‘빅토리’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은 23.5%,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11.7%를 기록해 ‘빅토리’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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