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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2일’(이하 ‘1박2일’)이 일요일 예능 1인자의 자리를 지켰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1박2일’은 전국 시청률 기준 23.5%를 기록, 일요일 예능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날 ‘1박2일’은 시청자투어 예비캠프 제2탄으로 객원 MC 성시경, 백지영, 전현무, 김병만이 모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또 신세경이 출연한 SBS ‘런닝맨’은 14.8%를 기록했으며 KBS 2TV ‘남자의 자격’은 14%로 런닝맨의 뒤를 이었다. 인순이, 윤민수, 바비킴이 새 멤버로 합류한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는 11.7%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더불어 SBS ‘키스 앤 크라이’ 후속으로 첫방송된 ‘빅토리’는 4.8%로 씁쓸한 출발을 보였다. ‘나가수’와 분리된 MBC ‘집드림’은 소위 ‘애국가 시청률’로 불리는 2.8%의 충격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예능 꼴찌에 머물렀다.
['1박2일' 단체 사진과 '집드림' MC 이경실, 임성훈, 김구라(아래 왼쪽부터). 사진 = KBS, MBC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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