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장동건이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상하이 프로젝트’(가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허 감독이 연출하는 ‘상하이 프로젝트’는 중국의 자본이 투입된 프로젝트로, 193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물망에 오른 장동건과 함께 중국, 일본 등 아시아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장동건의 ‘상하이 프로젝트’ 합류에 대해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출연 자체를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아직 확정을 지은 것은 아니다”고 출연 자체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만약 장동건이 이 영화에 합류한다면 강제규 감독의 ‘마이 웨이’에 이은 연이은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주연을 맡는 것이다.
허진호 감독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외출' 등 감각적인 멜로 영화를 연출해왔다. 2009년 정우성 주연의 ‘호우시절’로 한·중 합작 영화를 연출한 경험도 있다.
[사진 = 장동건-허진호 감독]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