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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인턴기자] 달인 김병만이 '1박 2일'까지 접수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병만은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시청자투어 3탄' 게스트 성시경 백지영 전현무에 이어 마지막 객원 MC로 깜짝 등장했다.
중간에 합류한 김병만은 인제 내린천에서 멤버들을 미리 기다리면서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강가의 돌들을 자신의 키보다 훨씬 높이까지 쌓아올리는 '쌓기의 달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달인'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김병만은 돌맹이를 던져 놀라운 물수제비 달인의 면모도 과시했다.
이어 상의를 탈의한 채 레저용 ATV를 타고 위풍당당하게 등장한 마지막 객원MC김병만의 모습에 '1박 2일' 멤버들은 놀라움과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병만은 "언제부터 이러고 다녔느냐"는 멤버들의 물음에 "원주민이다. 한 16년 됐다. 이 지역 구석구석 모르는 곳이 없다. 심지어 물고기 이름까지 다안다"고 말하며 입담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객원MC로 가세한 김병만은 연령대별 조장을 뽑는 상황에서 50대 연령대의 조장을 맡으며 시청자투어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1박 2일'에 출연한 김병만. 사진 = K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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