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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장영은(18·경남여고)이 여자배구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입단한다.
장영은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 몽블랑홀에서 열린 '2011-2012 V리그' 여자부 신인드래프트서 1순위를 얻은 인삼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제6구단으로 참여하는 기업은행에 의해 성적 역순으로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다시 기존의 확률추첨제를 통해 진행했다. 지난해 V리그서 4위를 차지했던 인삼공사는 추첨제를 통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인삼공사에 입단하는 장영은은 청소년대표와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며 센터와 레프트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최근 그랑프리 국제대회서 발목 부상을 당한 양효진(현대건설)을 대신에 국가대표에 선발되기도 했다.
한편 2순위 지명을 받은 GS칼텍스는 1라운드서 최유정(중앙여고)을 지명했고, 도로공사는 곽유화(선명여고)를 선택했다. 이어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은 각각 조송화와 김진희(이상 일신여상)를 지명했다. 새로 창단한 기업은행은 1라운드 지명권을 포기했다.
[장영은. 사진출처 = FIV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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