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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용우 기자] 제이슨 리차드슨(미국)이 남자 허들 110m서 전체 1위로 결승전에 올랐다.
리차드슨은 29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110m 허들 준결승 2조 경기서 13초11을 기록하며 전체 1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자신의 시즌 최고 기록인 13초08보다는 0.03초 뒤진 성적.
팀 동료인 데이비드 올리버(미국)과 대결한 리차드슨은 초반 스퍼트에서 올리버를 압도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들어왔다.
올리버는 13초40을 기록하며 조2위로 결승에 합류했다.
'황색탄환' 류시앙(중국)은 준결승 조1위서 13초31을 기록하며 다이론 로블레스(쿠바)를 0.01초 차로 제치고 결승전에 올랐다. 로블레스와 아리스 메리트(미국)은 각각 13초32를 마크, 조 2,3위로 결승에 합류했다.
한편 110m 허들 결승전은 오늘 오후 9시 30분에 열린다.
[제이슨 리차드슨. 사진 = 대구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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