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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중국 거리에 황금으로 도색된 BMW가 등장했다.
봉황망(鳳凰網)등 중화권 매체들은 29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싼리툰(三里屯) 거리에 차량 외부를 황금색으로 칠한 BMW 차량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BMW는 유리와 헤드라이트, 테일램프 등을 제외하면 차량 전체가 황금으로 도색됐다. 자신의 부를 증명하기 위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전체가 황금으로 된 BMW는 현지 네티즌들에 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007'에 나오는 럭셔리 차도 같고, 혹시 도금한 것 일지도 모르지만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해당 차량은 정식 차량 등록을 하지 않아 번호판이 없어 현지 교통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현지 언론은 이 차량의 운전자가 경찰 적발 뒤 가까운 경찰서로 출두해 벌금 200위안(약 3만3천원)을 냈다고 전했다.
[사진 = 봉황망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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