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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리오넬 메시(24·바르셀로나)가 다시 한 번 불을 뿜었다.
메시는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11-1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올시즌 새로 팀에 합류한 바르셀로나의 파브레가스도 메시의 도움을 받아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터트렸다.
메시는 전반 종료 직전 파브레가스에서 예리한 스루패스를 시도했다. 공을 이어받은 파브레가스는 골을 성공시켰고, 메시는 올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후반 6분에는 자신이 직접 골을 성공시켰다. 상대 뒷공간을 파고든 메시는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을 넣었다. 이후 메시는 고삐를 늦추지 않고 후반 29분 팀의 다섯번 째 쐐기골을 터트렸다.
한편, 레알마드리드의 호날두 역시 전날 개막전 상대인 레알사라고사전에서 해트트릭을 장식하며 메시와의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메시.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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