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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인턴기자] KBS 특별기획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속 마성의 캐릭터들이 화제다.
'공주의 남자'는 로맨스, 정치, 액션 사극의 매력들이 조화를 이루며 '다색(多色) 사극'이라고 호평받고 있다.
여기에 '캐릭터의 힘'이 더해져 그 독보적인 매력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크승유'로 변신한 김승유(박시후 분), '귀여운 여인'에서 '강단 여인'으로 변한 세령(문채원 분)을 비롯해 '배신면'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애증면' 신면(송종호 분), 일국의 공주로서의 '공주 카리스마' 경혜(홍수현 분), '귀여운 호인'에서 '부마의 위엄'까지 발휘하는 정종(이민우 분) 등 가지각색의 캐릭터로 극의 재미를 불어 넣고있다.
'공주의 남자'의 제작사인 KBS미디어 박병규PD는 "작품 속 캐릭터 한 명 한 명을 입체적인 인물들로 표현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주 첫 등장한 빙옥관 인물들을 비롯해 앞으로도 '마성의 캐릭터'에 한 몫 할 인물들이 차례로 등장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세령을 와락 안아버리는 신면을 보고 분노어린 눈빛으로 경악하는 승유의 모습을 예고한 '공주의 남자'는 31일 오후 9시 55분에 13회가 방송된다.
[마성의 캐릭터 박시후, 김영철, 문채원, 송종호, 이민우, 홍수현(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 = 모스컴퍼니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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