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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9월 19일부터 방송될 MBC 일일 시트콤‘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이 방송도 되기전부터 관심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시트콤의 거장 김병욱PD가 연출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엄청난 눈길을 끈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은 연기자들에게도 초미의 관심사였다.
김병욱PD는 ‘LA아리랑’(1995년) ‘순풍산부인과’(1998년)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2000년), ‘똑바로 살아라’(2002년), ‘귀엽거나 미치거나’(2005년) , ‘거침없이 하이킥’(2007년), ‘지붕뚫고 하이킥’(2009년) 등을 통해 신인 연기자나 예능인을 스타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중견 연기자들을 재발견해 또 다시 전성기를 구가하게 만드는 이 시대 최고의 스타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병욱PD의 작품을 통해 스타로 부상한 연예인은 송혜교 박민영 김범 정일우 신세경 윤시윤 등 수없이 많고 오지명 박영규 선우용녀 신구 노주현 이순재 나문희 박해미 정보석 등 중견 연기자들이
이뿐만이 아니다. 김병욱PD의 시트콤 출연으로 인기를 얻는 연기자들은 한결같이 수많은 CF모델로 나서 엄청난 수입을 올렸다. ‘순풍산부인과’의 박영규, ‘지붕뚫고 하이킥’의 이순재등 김병욱PD 주연들은 10~30여개가 넘는 CF에 나섰다. 그리고 요즘 CF퀸으로 불리는 신세경 역시 ‘지붕뚫고 하이킥’출연으로 인기를 얻은 뒤 CF출연이 쇄도하는 등 김병욱PD의 시트콤 출연으로 눈길을 끈 신예스타들 역시 수많은 CF출연이라는 화려한 과실을 거뒀다. 심지어 서신예 지진희 김성은 등 시트콤 아역들 역시 CF에 출연하는 기회를 많이 잡았다.
이러한 캐스팅에 대한 정보와 루머가 난무한 가운데 주위의 부러움을 사며 출연진이 결정돼 촬영에 돌입했다. 사업부도로 처남집에 얹혀사는 가장역을 맡은 안내상, 남편의 부도로 심한 감정기복을 보이는 아내역의 윤유선을 비롯해 윤계상, 이종석, 크리스탈, 서지석, 강승윤, 박하선, 김지원, 윤건, 박지선, 줄리엔 강, 고영욱, 백진희 등이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의 출연진으로 결정돼 시청자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병욱PD는 “시청자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캐릭터의 강점들이 많다. 연기자들이 열의가 대단해 ‘하이킥3’의 연기자들 역시 시청자의 사랑을 많이 받을 것으로 본다”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과연 9월19일부터 시청자와 만날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인기와 돈을 거머쥘 스타가 누가 될지도 또 다른 볼거리중 하나다.
[9월19일부터 방송될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하는 연기자들. 사진=초록뱀미디어 제공]
배국남 대중문화전문 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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