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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키 작은 화성인’ 이민규씨의 아내 심민정씨가 포르쉐를 운전하던 중 대형 화물차와 접촉사고가 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이민규씨가 입장을 밝혔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심민정이 지난 28일 밤 남편 이민규와 각자 차량을 몰던 중, 낙성대역 부근에서 일어난 접촉 사고 현장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화물차와 포르쉐가 가까이 붙은 장면, 심씨의 당황한 모습, 화물차 운전자와 대화를 나누는 이씨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 사진은 각종 게시판으로 확산됐으며 급기야 기사화 돼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에 이민규씨는 30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28일 밤에 일어난 일이다. 큰 접촉사고도 아니었고 아내가 크게 다치지도 않았다. 현재 멀쩡하게 활동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차량은 수리 중에 있으며 화물차 운전자와 합의 중에 있다. 운행 중인 차량을 부딪친 것이라 100% 상대방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씨는 현재 이 같은 사실이 보도가 되고 화제가 되자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이씨는 “포르쉐가 외제차이기는 하지만 차량이 크게 손상되지 않아 수리비가 많이 나오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수리비 얘기를 하셔서 좀 부담스럽다. 또 이와 관련해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업무도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사고를 당한 심민정씨는 키 작은 남자로 성공한 화성인 이민규의 아내로 최근 ‘친절한 미선씨’ 등 각종 방송출연과 함께 화장품 CF에서 송혜교 친구로 등장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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