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이변은 계속된다?
29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110m 허들 결선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발생했다.
▲로블레스, 미안해 경기에 너무 집중해서?
리듬을 뺏기고 한차례 흔들거렸던 류시앙은 결국 마지막 열번째 허들을 넘기면서 뒤쳐졌다. 더욱이 열번째 허들에서 역주를 방해받으며 다소 낮게 점프를 했던 것이 오른쪽 뒷발이 허들에 걸리는 결과로 이어지고 말았다. 결국, 스텝이 엉킨 그는 리듬이 깨지면서 순식간에 뒤로 밀려나고 말았다.
▲류시앙, '난 다 알고 있어'
▲로블레스, '아차! 뒤늦은 후회'
손으로 머리를 감싸면서 그의 얼굴에는 기쁨을 찾아볼수가 없었다.
▲로블레스, '류시앙 진짜 진짜 미안해'
▲ 찜찜한 1위 로블레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