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이 입소문을 타고 기대 이상의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지난 17일 개봉한 ‘혹성탈출’은 29일까지 183만932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혹성탈출’은 일일 관객 동원에서도 5만 명 이상을 유지해 ‘최종병기 활’을 바짝 뒤쫓고 있다.
개봉관 또한 29일의 경우 전국 400개관으로 2위이고 점유율 또한 21.3%로 36.1%인 ‘최종병기 활’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당초 ‘혹성탈출’은 외화에다 같은 시기 ‘최종병기 활’, ‘블라인드’ 등 국내 기대작들이 많이 개봉돼 큰 흥행 성적을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혹성탈출’ 시리즈의 프리퀄 답게 모션캡쳐를 이용한 스펙터클한 유인원 액션과 스토리가 맞물리면서 흥행세를 타고 있다.
‘혹성탈출’ 관계자는 “오는 9월 2일 정도면 200만 관객 돌파가 무난할 전망”이라며 “기대 이상의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리소문 없이 개봉한 ‘혹성탈출’이 입소문을 타고 범작이 아닌 흥행작으로 거듭난 것이다.
[사진 = 혹성탈출]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