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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는 오승환의 200세이브 달성 축하 행사를 오는 9월 6일 대구 한화전에서 연다고 30일 전했다.
오승환은 지난 12일 대구구장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6-3으로 앞선 9회 등판해 팀의 승리를 지키며 역대 최연소, 최소 경기 200세이브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축하 행사는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 실시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시상으로 구본능 총재가 기념트로피를 전달하며, 구단에서는 김인사장이 오승환선수에게 격려금 5천만원을 지급한다.
삼성 그룹에서도 최소경기 200세이브 세계기록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65인치 스마트TV 포함한 가전제품 일체를 지급한다. 또한 류중일 감독과 부모가 축하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기록 달성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이 날 입장하는 관중은 50% 할인(테이블석 제외)된 요금으로 관전이 가능하다.
[삼성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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