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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김현중이 한달 간의 아시아 프로모션을 마치고 지난 27일 귀국했다.
7월 말 일본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아시아 7개국 프로모션은 아시아에서 김현중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실감하게 했다.
김현중의 국경을 초월한 인기는 가는 곳마다 인산인해를 이루며 진풍경을 연출해 냈다. 김현중이 입국하는 날 공항은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려들었으며, 각 나라별로 진행된 '하이파이브' 이벤트에는 현장 수용 가능 인원을 초과해 행사진행이 지연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김현중을 자주 볼 수 없는 해외 팬들 일부는 공항부터 승용차와 택시 등으로 모든 일정을 함께하는 등 열성적인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솔로 가수로서의 성공적인 데뷔와 신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만든 발판이 됐다.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까지 이어진 한달 간의 일정을 통해 김현중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과 매너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나라별로 진행된 기자회견과 이벤트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과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으며 세계적인 음반사들로부터 제안을 받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현중은 "멀리서도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해외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힘을 얻었고, 곧 선보일 다음 앨범도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초까지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현중. 사진 =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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