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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김연아의 클래식 배경음악 모음집 ‘더 퀸 온 아이스’(The Queen on Ice)가 플래티넘 디스크상을 수상했다.
이 앨범은 지난 11일 발매 이후 보름 만에 음반 판매량 1만장을 넘겨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플래티넘 디스크’란 국내 기준 1만장 이상 판매된 음반을 의미하는 것으로 상패는 유니버설 뮤직의 양범준 대표이사가 직접 시상했다.
이번 판매량은 국내외 일반 소매 판매량과 김연아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삼성 하우젠 등에서 고객용으로 구입한 양이 합쳐진 기록이다.
유니버설뮤직 코리아의 이인섭 영업본부장은 “발매 보름 만에 ‘플래티넘 디스크’를 기록한 이번 앨범은 불황을 겪고 있는 음반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계기가 될 것이며, 판매 속도 역시 지난 2008년에 발매된 ‘Fairy on the Ice’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피겨 퀸으로 등극한 김연아 선수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플래티넘 디스크상을 수상한 김연아 선수(오른쪽).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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