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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깜짝 변신했다.
임형주는 지난 4월 말 4년 만에 발매한 두 번째 스페셜앨범 ‘원스 모어’(Once More) 타이틀곡 ‘애모’의 뮤직비디오에 직접 시놉시스 구상은 물론 촬영 전반에 참여했다. 이는 임형주가 국내 데뷔 13년 만에 처음 시도하는 것.
임형주와 함께 ‘제5회 시네마디지털서울(CINDI) 영화제’에서 ‘무비꼴라쥬상’을 수상한 영화 ‘U.F.O’의 공귀현 감독이 뮤직비디오 공동 감독을 맡았다.
‘애모’ 뮤직비디오는 임형주가 직접 구상한 시놉시스를 모티브로 세 남녀의 엇갈린 운명과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임형주의 소속사 디지엔콤 측은 “이례적으로 아티스트 본인이 제작비를 전부 투자할 만큼 큰 애착을 보인 이번 뮤직비디오는 임형주 본인이 직접 공동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기 때문만이 아니라 오랜만에 자신의 팬들에게 양질의 뮤직비디오를 선사하고픈 마음 때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직비디오 감독 데뷔한 팝페라 테너 임형주. 사진 = 디지엔콤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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