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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용우 기자] 2009년 베를린 대회 여자 400m 허들 우승자인 멜라니 워커(자메이카)가 결승에 올라갔다.
워커는 30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400m 허들 준결승 2조 경기서 54초97을 기록, 조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6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한 워커는 중반까지 고전했지만 결승선을 앞두고 막판 스퍼트를 내며 2위로 결승선을 들어왔다.
올 시즌 1위를 기록 중인 주잔나 헤츠노바(체코)도 3조에 출전해 54초76을 기록하며 조2위로 결승에 합류했다.
반면 워커의 팀 동료 칼리스 스펜서(자메이카)는 후반 스피드가 떨어지는 불운 속에 간발의 차이로 55초02을 기록,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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