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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용우 기자] 다비드 루디샤(23·케냐)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800m서 우승을 차지했다.
루디샤는 30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남자 800m 결승전서 1분43분81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해 8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월드챌린지대회서 13년 동안 묵어있던 세계신기록(1분41초01)을 갈아치운 루디샤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하지만 세계선수권대회, 올림픽 등 메이저대회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결승전서 루디샤는 단 한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결승선을 들어왔다. 결국 루디샤는 우승을 확정지으며 메이저 대회의 악연을 끊게 됐다.
[금메달을 따낸 루디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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