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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곽경훈 기자] 카라니 제임스(왼쪽)와 라숀 메리트(미국)이 30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남자 400m 결승전서 결승선에 들어오고 있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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