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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방송인 붐이 SBS ‘강심장’ 예고편 등장만으로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강심장’ 예고편에서는 ‘2년을 기다렸다’는 글과 함께 최근 전역한 붐이 등장했다.
예고편 속 붐은 스튜디오에 점프대를 이용해 화려하게 등장했고 예전처럼 “붐 이에요!”를 외쳤다.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댄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붐은 녹슬지 않은 특유의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그는 군인들의 신격 존재인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댄스를 추는 ‘영광’도 누렸다. 짧은 예고편은 붐이 ‘강심장’에 끼친 엄청난 영향력을 전달하는데 충분했다.
붐은 입대 전 ‘강심장’에 고정 출연하며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신동과 함께 ‘붐 아카데미’로 활동했다. 이특, 은혁, 신동과 ‘강심장’ 박상혁 PD는 붐의 전역날 직접 현장을 찾아가 붐을 축하하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붐은 이런 ‘강심장’과의 의리로 전역 후 첫 복귀 예능프로그램을 ‘강심장’으로 정했고 지난 25일 녹화를 마쳤다. 그 녹화분이 이날 예고편으로 공개됐고, 방송은 오는 9월 6일이다.
한편 붐은 제대하자마자 ‘강심장’을 비롯해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고정 출연과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 진행을 맡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 9월 1일부터 SBS 파워 FM ‘영스트리트’ 단독 DJ를 맡아 라디오 진행자로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붐이 출연한 '강심장' 예고편.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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