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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JYJ 멤버 박유천과 김준수가 동료 김재중의 드라마 촬영장을 방문, 150인분의 뷔페를 대접했다.
박유천과 김준수는 30일 수목극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연출 손정현/이하 ‘보스’)에 차무원 본부장 역으로 출연 중인 멤버 김재중을 응원차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를 방문했다.
김재중은 두 사람의 방문에 깜짝 놀라며 함박웃음을 지었고, 특히 두 사람이 ‘보스’ 제작진과 출연진을 위해 고급 뷔페 150인분을 차려놓았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고마워했다.
KBS ‘성균관 스캔들’과 MBC ‘미스 리플리’을 통해 먼저 드라마에 데뷔한 박유천과 최근 SBS ‘여인의 향기’에 카메오로 출연한 김준수는 김재중을 향해 “다른 출연진과 호흡이 잘 맞는 게 느껴진다. 너무 연기 잘하고, 그래서 더 재미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재중 또한 “고맙다”고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세 사람은 ‘보스’에서 김재중의 어머니로 출연하는 차화연과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또 극중 장비서 역인 김하균은 ‘성균관 스캔들’에서 함께 연기했던 박유천과의 재회에 반가운 마음을 표하며 인증샷을 찍어 주변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현장에 함께 한 ‘보스’의 여주인공 최강희는 “유천씨와 준수씨가 한 턱 내서 고맙다. 정말 맛있다”며 감사인사를 건넸고, 이에 김재중은 “많이 먹고 힘내서 또 열심히 촬영하자”며 화답했다.
또 ‘보스’의 손정현 PD는 이들의 방문에 감사함을 전하며 박유천을 향해 “우리 드라마에 카메오 출연해 줄 수 있죠?”라고 제안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보스' 촬영장을 방문한 JYJ. 위 왼쪽부터 김준수-박유천-김재중-차화연.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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