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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주연 배우들과 OST를 부른 가수들이 함께 하기로 한 SBS 주말극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 콘서트가 취소됐다.
31일 ‘여인의 향기’ 홍보를 맡고 있는 3HW는 “오는 9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되기로 했던 ‘여인의 향기 콘서트’가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밝혔다.
당초 ‘여인의 향기’ 콘서트는 드라마와 OST의 인기에 보답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김선아, 이동욱 등 주연들과 OST를 부른 JYJ 김재중, JK 김동욱 등이 출연, 수입금은 모두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쓰여질 예정이었다.
‘여인의 향기’ 측은 이번 콘서트 취소에 대해 “콘서트날인 9월 11일은 추석 연휴이자 주말인 관계로 관람스케줄, 교통편 문제에 관한 팬들의 불만과 우려가 쇄도한데다가 ‘여인의 향기’ 콘서트 종료시간이 밤 11시 이후인 것과 관련, 지방 팬들의 안전한 귀가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해 이미 티켓팅이 진행된 상황이지만 부득이하게 콘서트가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여인의 향기' 포스터. 사진=에이스토리]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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