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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버벌진트가 정규 4집 '고 이지(GO EASY)'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버벌진트는 독특한 가사와 사상, 음악으로 새로운 '감성 변태'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앨범 역시 버벌진트만의 매력이 느껴지는 곡들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좋아보여'는 이별 후의 재회라는 흔한 주제를 서울 강남대로라는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설정해 몇 초 안되는 짧은 순간 동안 일어나는 남성의 심리적 변화를 가사로 표현했다. 여기에 최근 인디계의 가장 핫한 뮤지션 검장치마의 조휴일이 참여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어베일러블' '우아한년' 등 총 12곡이 수록됐으며 블락비의 지코, 산이, 비의 프로듀서로 알려져있는 태완,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레이디 제인, 더 콰이엇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버벌진트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내달 4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KT 올레홀에서 쇼케이스를 통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버벌진트의 정규4집 재킷. 사진 = 룬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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