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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브라질의 '파시오니'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 장편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31일 오후 5시 15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에서 '파시오니'는 MBC '반짝반짝 빛나는'을 누르고 우수작품상(Silver Bird Prize) 장편부문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이날 시상식 장편부문 우수작품상 후보작은 '레프트 온 더 셸프'(아르헨티나), '스리 킹덤스'(중국), '인 더 네임 오브 오너'(루마니아), '네이버스'(호주), '댄스 아카데미'(호주), '반짝반짝 빛나는'(한국), '파시오니'(브라질), '리틀 모스크5'(캐나다) 총 8편이다.
한편, 2005년 처음으로 개최된 서울드라마 어워즈는 세계 37개국에서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중 예심을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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