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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인턴기자]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SDA 2011)'수상에 실패했다.
8월 31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류지원, 한고은 사회로 진행되고 SBS에서 생중계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SDA 2011)'에서 장편드라마 후보에 오른 드라마 '반짝반짝빛나는'이 수상에 실패했다.
'반짝반짝빛나는'은 마지막회 시청률 22.5%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며 방송내내 인기를 끌어 수상을 기대했지만 '파시오니(브라질)'와 '인 더 네임 오브 오너(루마니아)'에게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장편드라마 후보에는 '레프트 온 더 셸프'(아르헨티나), '스리 킹덤스'(중국), '인 더 네임 오브 오너'(루마니아), '네이버스'(호주), '댄스 아카데미'(호주), '반짝반짝 빛나는'(한국), '파시오니'(브라질), '리틀 모스크5'(캐나다)가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편 2005년 처음으로 개최된 서울드라마 어워즈는 세계 37개국에서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중 예심을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이다.
[사진 = '반짝반짝빛나는' 포스터]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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