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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에서 박유천이 한류드라마 남자 배우상과 네티즌 인기상 등 2관왕을 수상하며 막을 내렸다.
31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류지원, 한고은 사회로 진행되고 SBS에서 생중계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SDA 2011)에서 중국의 '스리 킹덤스가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장편부문 최우수상에는 루마니아의 '인 더 네임 오브 오너'가 수상했으며 국내 드라마 '반짝 반짝 빛나는'은 수상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은 '루터'(영국)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드림하이'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수상작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또 여자 연기자 부문에는 국내 배우 나문희가 이름을 올렸으며, 남자 연기자 상은 중국의 젠빈 천이 수상했다.
한류 드라마 부문에서는 현빈 하지원 주연의 '시크릿가든'이 연출가, 작가, OST까지 모두 석권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한류 드라마 우수상은 '성균관 스캔들'이 최우수상은 '메리는 외박중'이 수상했다.
특히 박유천은 한류 드라마 남자 배우상과 네티즌 인기상 등 2관왕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가 출연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까지 수상하며 가장 빛나는 배우에 등극했다.
다음은 서울드라마어워즈2011 수상자(작) 리스트.
▲대상 = '스리 킹덤스'(중국)
▲최우수상(장편 부문)= 루마니아 '인 더 네임 오브 오너'
▲최우수상(단편 부문)= '셰이드스 오브 해피니스'(독일)
▲최우수상(미니시리즈 부문)= '루터'(영국)
▲우수상(장편 부문)= '파시오니'(브라질)
▲우수상(단편 부문)= '웬 하비 맷밥'(아일랜드)
▲우수상(미니시리즈 부문)= '대지의 기둥'(독일)
▲초청작품상= '워킹 데드'(미국)
▲남자연기자상= 젠빈 천(중국)
▲여자연기자상= 나문희(한국)
▲연출상= 미겔 알렉산드레 '셰이드스 오브 해피니스'(독일)
▲작가상= 알베르트 에스피노사 '더 레드 밴드 소사이어티'(스페인)
▲특별상= '이글 포'(아프가니스탄), '더 어메이징 엑스트로터너리 프렌즈5'(뉴질랜드)
▲한류드라마 우수상= '성균관 스캔들'
▲한류드라마 최우수상= '메리는 외박중'
▲한류특별상 연출상= '시크릿가든' 신우철 PD
▲한류특별상 작가상= '시크릿가든' 김은숙 작가
▲한류특별상 드라마 주제가상= 백지영 '시크릿가든' OST '그여자'
▲한류특별상 남자연기자상= 박유천 '성균관 스캔들'
▲한류특별상 여자연기자상= 문근영 '메리는 외박중'
▲네티즌이 뽑은 인기배우상= 박유천(한국), 시아오통 위(중국), 유노스케 카미키(일본), 만슈지엔(대만), 샤메인 셰(홍콩)
['스리 킹덤스' 포스터(위), 박유천. 사진 = CCTV,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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