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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연우진이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 종방연 현장에서 박초롱이 전해준 삼행시를 공개했다.
'몽땅 내사랑' 배우들과 제작진은 지난 30일 MBC 인근의 식당에서 10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 종방연을 가졌다.
'몽땅 내사랑'에서 인기강사 방우진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은 연우진은 현재 KBS 2TV 주말연속극 '오작교 형제들'에 출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방연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우진은 31일 종방연 사진을 깜짝 공개하며 "거의 10개월 동안 '몽땅 내사랑'의 방우진으로 살았었다. 벌써 종방이라니 믿기지 않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종방연 도중에 리지와 초롱이가 아쉬움의 눈물을 많이 흘렸는데 그동안 많이 신경써주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또 이날 '몽땅 내사랑'에서 연우진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초롱 역을 맡은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은 출연진 모두에게 편지를 써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연우진에게 전달된 연두색 봉투의 편지에는 극 중 초롱이가 방우진에게 삼행시를 짓는 것처럼 '방우진(방: 방우진 오빠, 우: 우리는 이렇게 헤어지지만, 진: 진짜 언젠가는 만나겠죠?)'으로 삼행시를 만들어와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몽땅 내사랑'은 지난 30일 마지막회 촬영을 마쳤다.
[연우진. 사진 = 점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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