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하진 기자] SK 와이번스의 '작은' 이승호(등번호 20번)이 등쪽 담 증세로 강판됐다.
이승호는 3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 고든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팀이 0-3으로 뒤진 7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이승호는 8회 선두타자 이택근을 2루수 땅볼로 잡은 뒤 후속타자 이병규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타석에 나선 이병규(등번호 24번)을 중견수 뜬공으로 유도해 처리한 이승호는 이어 타석에 나선 정성훈을 3구째까지 상대 한 뒤 강판됐다.
SK 구단 측은 "이승호는 오른쪽 등에 담 증세를 보여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승호가 내려온 마운드에는 이재영이 대신 올랐다.
[SK 이승호(등번호 20번).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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