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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투투 출신 황혜영(38)이 김경록(38) 민주당 부대변인과 10월 화촉을 올린다.
황혜영 측은 31일 "황혜영이 오는 10월23일 낮 12시30분 서울 남산의 한 호텔에서 친인척과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말 동갑내기 정치인이라고 상대를 밝히며 열애를 공식인정한 황혜영이 한달 만에 결혼소식을 전한 것이다.
황혜영의 예비신랑 김경록씨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해 동대학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9년 아태평화재단에 들어가 정대철·유인태 민주당 전 의원의 보좌관을 거쳤으며 현재는 민주당 부대변인 맡고 있다.
황혜영은 예비남편에 대해 “굉장히 바르고 곧은 사람”이라고 밝히면서 “상대를 많이 배려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가수, 탤런트, 방송인으로 폭넓은 활동을 선보인 황혜영은 4년전 쇼핑몰 '아마이'를 오픈해 사업가로 성공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황혜영. 사진=이마이]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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