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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짝’에 새로운 ‘의자왕’이 탄생했다.
8월 31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애정촌에 입성한 남자 7명, 여자 7명 총 14명의 애정촌 12기의 생활이 그려졌다.
남자 6호는 다른 출연진보다 하루 늦게 애정촌에 들어왔다. 그가 차를 타고 등장하자 여자들은 “몸이 좋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32살에 인력공급회사의 헤드헌터로 일한다는 남자 6호는 자기소개 시간 때 다른 출연자들로부터 ‘복근 공개’를 요청받았다. 이에 남자 6호는 복근을 공개했고, 다시 한 번 여자들의 환호를 얻었다.
남자 6호의 이상형은 ‘엄마 같은 사람’이라 했다. ‘짝’ 12기 중 여자 6호는 남을 챙기는 자상한 성격으로 일찍부터 ‘천사표’로 인정받았다. 이런 여자 6호와 통한 것인지, 남자 6호는 여자 6호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하며 초콜릿을 선물했다.
다음 날, 같이 밥을 먹고 싶은 남자를 여자가 선택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여자들은 마음에 드는 남자와 식사하기 위해 수영장에 입수해야 했다. 중복 선택은 가능했다.
여자 6호는 남자 6호가 호명되기 전부터 운동화를 벗고 수영장에 입수할 준비를 했다. 그런데 막상 남자 6호가 호명되자 여자들이 우르르 물에 뛰어들었다. 총 7명의 여자들 중 무려 6명이 입수했다.
앞서 ‘짝’ 8기에 출연했던 남자 1호는 수영장 입수 미션에서 총 8명의 여자들 중 4명의 선택을 받아 ‘의자왕’이란 별명을 얻었다. 그런데 이날 방송된 ‘짝’에서 남자 6호는 여자 7명 중 1명만을 제외한 6명의 선택을 받았다. 새로운 ‘의자왕’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짝' 남자 6호.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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