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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박주영(26)의 새로운 소속팀 아스날(잉글랜드)이 유럽시장 마지막날까지 분노의 영입을 이어갔다.
아스날이 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튼의 미드필더 아르테타(29)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는 밝히지 않았다.
아스날은 아르테타의 영입으로 최근 팀을 떠난 세스크 파브레가스(바르셀로나)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지난 2005년 에버턴(잉글랜드)에 합류한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그는 5년간 174경기에 출전해 28골을 기록했다. 특히 미드필더로써 중앙은 물론 좌우측면을 가리지않은 다재다능함을 갖추고 있다.
최근 아스날은 박주영을 비롯해 첼시에서 활약했던 측면 미드필더 요시 베나윤, 그리고 각각 독일과 브라질 대표팀 수비수인 메르테사커, 산투스까지 영입하는 등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아르테타. 사진 =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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