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방송최초 권상우·룩희 미공개 가족앨범 공개

'누가 누구에 재롱을 떠는건지…'…행복한 권상우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FashionN 패션 리얼리티 토크쇼 '여배우 하우스 시즌2' MC로 2년만에 컴백하는 배우 손태영이 방송 최초로 미공개 가족 앨범을 공개했다.

손태영은 오는 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여배우 하우스 시즌2' 첫 회에서 새로운 패션스타일을 비롯, 단란한 가족 생활과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두 공개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와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손태영은 불시에 이루어진 가방 검사에도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톱스타답지 않게 간소한 그녀의 가방에서는 아들 룩희를 위해 항상 가지고 다니는 아기 물티슈가 깜짝 발견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배우 권상우와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손태영은 손으로 직접 꾸민 가족앨범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결혼 전 권상우와 함께한 화보 촬영 사진부터 아들 룩희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까지 빼곡하게 모아놓은 앨범에는 아들 룩희와의 달콤한 일상이 그대로 담겼다.

두 부부를 꼭 닮은 아들 룩희는 범상치 않은 패션 센스를 자랑하고 있기도 했다. 룩희의 패션에 각별하게 신경 쓰는 손태영은 "룩희의 옷을 고를 때 원단과 스타일을 가장 중시한다"라고 밝혔다. 실제 사진 속 룩희는 비니부터 배기팬츠까지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을 이용한 패션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MC 손태영, 윤지민, 오제형의 절친인 이루마, 황보, 이선진이 참석해 '여배우하우스 시즌2'를 축하하는 파티를 열었다. 손태영의 형부인 이루마는 "권상우 부부와 함께 여행가면 늘 권상우가 행동대장이다"라며 "권상우와 손태영은 둘 다 성격이 급하고 털털해 잘 맞는다"라고 폭로했다.

[사진=Fashion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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