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집 공개, 3년간 공들여…"닭도 키우고 싶다"

[마이데일리 = 서현진 인턴기자] 탤런트 박해미 가족의 전원주택이 공개됐다.

1일 오전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박해미 가족이 3년간 공들여 정성스레 가꾼 전원주택이 소개됐다.

이날 박해미와 그의 남편 황민은 수수하고 편한 복장으로 전원주택 곳곳을 가꾸며 정성 껏 집을 살피며 애정을 드러냈다.

황민은 꽃을 가꾸는 여성스런 면모를 보였고 박해미는 집에 닭도 키워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그러나 박해미는 "집을 짓는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였다. 이러다 이혼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이 집 때문에 남편과 몇 번을 싸웠는지 모르겠다"며 "그냥 있는 집을 리모델링하는게 더 좋은 것 같다"고 그동안의 고충을 내비쳤다.

이어 "집 짓는 돈이 많이 들어 여러번 공사를 중단했었다"며 쉽지 않던 내 집 장만의 지난 날을 추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해미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 둔 23세의 서울대생 훈남 아들을 공개했다.

[전원주택을 가꾸는 박혜미.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