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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논산(충남)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28)이 군입대 소감을 전했다.
김희철은 1일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직전 근처 연무대에서 팬들과 취재진들 앞에 섰다.
이날 김희철은 검은 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모자를 쓴 채 등장했다. 팬들이 김희철을 연호하자 짧게 자른 머리가 어색한지 긁적이며 모자를 벗고 삭발 머리를 공개했다.
김희철은 "날씨도 더운데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짧게 소감을 전한 뒤 "생각보다 삭발이 잘 나왔다. 사진 보정 없이 예쁘게 찍어달라"며 특유의 농담을 전하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경례 포즈를 주문하자 "4주 뒤에 나와서 하겠다"고 말하며 입소 시간을 맞추기 위해 빠른 걸음으로 자리를 떠났다.
국가의 부름을 받은 김희철은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23개월 동안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김희철의 입대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국내 팬들은 물론이고 러시아 터키 일본 중국 태국 대만 등 각지에서 600여명의 팬들이 몰려들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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