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박시후에 절절·애틋 포옹…'박시후 마음 움직일까'

[마이데일리 = 서현진 인턴기자] 문채원이 박시후와 애틋함이 가득한 포옹을 나눴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 특별기획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방송 말미에서 세령(문채원 분)이 승유(박시후 분)을 안고 있는 모습이 예고됐다.

14회 예고에서는 애처로운 표정의 세령이 승유를 와락 안아버리는 모습과 함께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는 승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령커플'의 애처로운 포옹신을 통해 눈물겨운 '세령의 사랑'이 과연 복수심에 가득찬 승유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관심을 끌었다.

'공주의 남자' 제작사인 어치브그룹디엔 정승우대표는 "눈에 보이는 것이 없는 승유와 그 모습이 안타까운 세령의 시선이 얽히면서 긴장감 넘치는 '애증의 인질극'이 될 예정이다. '승유의 복수심'과 '세령의 사랑' 중 어떤 것이 더 큰 힘을 발휘하게 될 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1일 밤 방송에서는 혼례 준비를 마친 세령을 납치하려는 승유의 모습이 그려진다.

[박시후 문채원의 포옹신. 사진 = 모스컴퍼니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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