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39)가 '전복 한우 갈비찜' 사업에 진출한 양준혁(42) SBS 야구해설위원을 또 비판했다.
강병규는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한 트위터리안이 "양준혁은 양식장도 운영하고 야구재단도 관리하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하는 게 참 많다"고 글을 남기자 "돈 버는 건 좋은데 양심은 속이지 말아야 한다"고 양준혁 위원을 비판했다.
또 "전복 한우 갈비찜을 물고 침묵 시위를 하는 건 어떤가"라는 제안에는 "(시위를 하려면) 돈이 든다"며 "누구 좋으라고"라고 답했다.
양준혁을 가리켜 '머리 큰 삼성맨'이라 부르기도 한 강병규는 지난달 30일에는 "그를 잘 알기에 '양준혁야구재단'의 속이 궁금하다"며 "이 재단은 누가 어떻게 얼마를 내서 탄생했고 어떻게 어디서 운영할까"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또 지난달 16일과 24일에 걸쳐 11년 전 프로야구선수협과 관련해 "양준혁은 야구선수지 선배는 아니다"라면서 장문의 비판글을 올려 네티즌 사이에 논란을 빚기도 했다.
[사진 = 양준혁 위원(왼쪽)과 강병규]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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